Management
최고의 서비스로 모시겠습니다.
단, 귀신만!
Hi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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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의 객잔'으로 영업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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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잔 내 주점, 현 취생몽 바텐더 '김시익'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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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명 변경: 만월당(滿月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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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실장 '최서희'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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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대 인간 지배인 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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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명 변경: 만월관(滿月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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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 발발, 프론트 직원 '지현중'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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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지 이전: 서울시 중구 명동 8길 22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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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명 변경: 호텔델루나(Hotel Del Lu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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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대 인간 지배인 '노준석' 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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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대 인간 지배인 '구찬성' 취임
안녕하십니까,
호텔 델루나의 사장 장만월입니다.
우선, 저희 호텔 델루나를 찾아주신 모든 령빈 여러분들께 다시 한번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부지 이전과 임시 휴업, 출장 등으로 이용에 큰 불편을 끼쳐드렸음에도 불구하고 변함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점, 얼마나 많은 시간이 흐른다 하더라도 절대 잊지 않겠습니다. 늘 처음과 같은 마음으로 령빈 여러분들께서 가시는 길 고단하지 않도록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델루나가 될 것임을, 이 자리를 빌어 약속드립니다.
현재 호텔 델루나는 제 2대 령빈 전용 호텔로 새롭게 개업한 호텔 블루문과의 지속적인 업무 협약을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 이는 모두 호텔 블루문의 발전과 더불어 한정된 호텔 객실 수로 인하여 투숙이 어려웠던 령빈 여러분들께서 조금이라도 더 많이 한을 풀고 돌아가시기 바라는 마음입니다. 이후에도 호텔의 이익보다 고객의 편의에 더욱 신경쓰는, 노블리스 오블리주를 몸소 실천하는 호텔 델루나가 되겠습니다.
13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명동 최고古의 령빈 전용 호텔 델루나에서
마지막 가는 길, 근심은 모두 털어놓으시고 행복한 걸음 내딛으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사장